30살, 테리 헨드릭스
2023. 2. 15. 20:45

[불변의 웨폰마스터]

 

" 다들 건강하고, 여전해서 다행이다~"




외관

* 전신의 이펙트는 이능력 사용을 보이기 위한 효과일뿐입니다!

*하단의 이미지는 외관 추가 자료입니다.

수 년의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순해보이는 눈빛과 금발의 머리칼과 시원하게 깐 앞머리. 이어지는 무릎부근까지 오는 길이의 꽁지머리까지 보고난 후엔 세월의 흐름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된다. 앞으로 삐죽나온 잔머리의 수가 하나 더 늘었다! 이젠 네 개가 되었다. 또한, 얼굴과 몸 곳곳에는 세테슈의 공격으로 생긴 흉터가 즐비했고… 그 중 등에 가장 크게 남아있다. 쉴 때를 제외하고는 루미너스 업무를 위해 돌아다니니- 대부분의 시간에는 루미너스 정복을 단정히 입고다녔다. 다만 다른 이들과 모양새가 조금 달라보였는데… 편안한 활동을 위해 수선한 흔적이 엿보였다. 망토는 무기 수납에 힘이 부친다는 이유로 짧게 줄였으며- 망토대신 상의를 망토처럼 긴 기장으로 늘렸다. 게다가 몸에는 항상 여러 무기를 지니고있었으니…. 추운 바람이 스치는 겨울, 땀이 멎어들고 추위에서 벗어나기위해 목도리 메고 발걸음을 나섰다.

 

  • 콧잔등 주위에는 주근깨가 자리잡아있으며, 여전히 턱에는 보드라운 수염이 자리잡았다. 한 때 다 밀어보기도했지만 밋밋하다는 생각에 다시 기르게되었다. 제때 관리하고있어, 늘 가지런하다.
  • 세테슈와의 교전으로 얼굴에 흉터가 생겼다. -테리 기준- 왼쪽뺨에 3줄로된 손톱에 긁힌것같은 흉터와 오른쪽 입가에서 턱으로 내려가는 1줄의 흉터가 생겼다.
  • 졸업 후,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로 더 많은, 아주 많은! 무기들을 가지고다니게 되었다. 테리의 코트 안자락을 뒤적여본다면… 그 안에도 여러무기들이 즐비해있다. 대거나 나이프같은…것들이 있다. 농담삼아, 테리를 무기상에 가져다가 팔아도(?) 꽤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남들보다 체온이 높은 편이다. 자란 곳이 단지 ‘북부’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이 된 지금. 어느때보다 활기차보였다.
  • 많은 무기를 가지고다닐 수 있도록 하네스와 허리춤엔 밸트를 몇 개 더 하고있다.



이름

테리 헨드릭스 / Terry Hendrix



나이

30세



성별

남성.



키/몸무게

183cm / 106kg (무기 전체 포함 128kg)

수많은 무기와 세월을 지내니…

자연스레 근육질 체형이 되어있었다.

 

계급

[아이셰]



출신지

[북부]

지역 : 밀러드

 

이능력

이능력명 : 공명 Resonance

설명 :  신체를 강화시켜, 일정 시간동안 평범한 인간을 뛰어넘은 괴력이나 반사능력을 얻게된다. 자신의 몸에만 한정되며, 몸의 신체능력들이 일시적으로 향상된다. 단일적으로 무거운 것들을 손쉽게 들고 부술 수 있게된다. 운동신경도 좋아지기 때문에… ‘라'를 쓸때면, 엉성하기 그지없던 몸치인 테리도 운동이나 무기를 다루는 일을 능숙한 달인처럼 할 수 있다.

 

무기를 수집하는 취미덕분에 무기를 택하는 폭이 엄청늘어났다. 익숙한 활뿐만이 아니라, 검, 체술, 창, 둔기, 랜스등등… 여러 기상천외한 여러가지 무기들을 사용하고, ‘라’의 도움으로 달인처럼 사용할 수 있게되니 전력의 폭이 넓어졌다. 최근에서야 하루종일 ‘라’를 유지하고있으면, 잠들 때쯤에 약간 피곤하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었다.

 

사실 많이 움직여서 피곤한 것이지만…

 

제 1스킬
[공격]

스킬명 : 회심의 일격!

설명 : 상황에 따라, 주먹이 될 수도, 활을 당기거나, 주어진 무기와 자신의 ‘라’를 사용하여, 적의 급소를 노려 강하게 공격한다. 막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회심의 일격! 이라는 것이다.



제 2스킬

[방어]

스킬명: 가로채기

설명: “(기합 소리)”

얕은 공격으로 계속 적의 이목을 끌고, 동료들에게 날아오는 공격들을 강화된 반사신경으로 전부 대신 맞는다. 

 

제 3스킬

[공격]

[신체의 마지막 한계점,]

외관 : (외관과 동일)


스킬명: 오버드라이브

설명: 신체의 걸려있던 브레이크들을 강제로 풀어헤치고, 신체의 마지막 한계점까지 다다른다. 인근의 에테르를 제 몸으로 잡아끌어오듯이 공명하며, 그 덕분에 극한으로 강화된 신체능력으로 수십발의 화살부터, 지니고있는 각종 무기들로 사용하여 난무를 펼친다.



성격

만고불변 / 외유내강 / 주의 깊은 / 고요한 들판

 곧고 바르게 성정덕분인지- ‘세월이 흘러도 어릴적과 다른 없는 소나무’의 모습을 보입니다.. 환경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고, 업무로 좋아하는 여행을 뒤로 하고있음에도 ‘모든 사람들은 악하지않다'라는 터무니없는 자신의 기준선을 긋고, 남을 돕고 싶다는 생각하나만으로 행동하고 움직여왔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학원 생활때 보다 많은 손해를 지고있는 것처럼 보일테지만… 그럼에도 테리의 얼굴에는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여전하게 내향적인 성격임에도 세심하고 사려 깊은 성향덕분에, 남을 챙기는 것과 주변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에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소를 짓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으니까요! 이런 성향 때문에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행복한 것들을 계속 보고싶다. 그 하나의 기준 덕분에 곧바로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과 행동력을 가졌습니다. 확고한 자기주장과 뒷받침해주는 열정이 테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예전처럼 새로운 것들에도 놀라기만 하던 반응은 느름한 웃음으로. 당당하게 외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위해서라면, 나아가는 것만이 자신만의 정답임을 말이죠.

 

 여전하게도, 순수한 면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누군가가 악의를 가지고 속이거나, 농담을 하여도, 진실인냥 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여전해보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되어도, 그저 웃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때로는 테리가 ‘분노'라는 감정을 모르는 사람처럼 생각되기도합니다.



기타

생일

12월 31일 생.

 

호불호

곰, 사슴, 뜨거운 우유, 사람, 고기 요리, 구스베리 향, 루미너스, 친구들, 무기 / 피 냄새, 눈폭풍, 세테슈, 잠드는 시간

 

취미

무기 수집, 기사단에서 나오는 봉급의 절반은 이 실용적인 취미를 위해 쓰고있다. 테리에게 대부분의 무기는 일회용이라는 느낌이 강했기에 -’라'로 증강된 근력을 버티지못하고 무기들이 망가지는 일이 허다했다.- 괜찮아보이면 보이는대로 사게되었다. 이제는 습관이라고해도 무방하다. 

 

여행하기, 테리가 여전히 좋아하는 취미다. 업무덕분에 폭넓게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정기적인 휴식기간이 나면, 가방과 무기들을 짊어매고 마차에 올라 이곳저곳을 누볐다. 다른 지부에 발령되어 이동할 때는 잠깐의 풍경을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고있다. 

 

특기

동물 조각 만들기. 테리가 잘할 줄아는 몇 안되는 특기중 하나. 유년 시절에 할머니가 보고 만드는 걸 배운 것을 시작으로 세심한 기술들은 세레나와 함께 조각하며 배웠다. 밤에 잠이 안오면 나무와 조각도를 들고, 동물 조각을 했다.

 

무기 다루기. 테리의 ‘라'덕분에 생긴 특기다. 어떤 무기든- (심지어 맨손도) 잡기만하면, 한 무기에 숙련된 사람마냥 움직이니… 특기라고 부를 만하다.

 

북부 지부, 루미너스. 헨드릭스 중위.

 황립 네프티스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약간의 시간을 가진 뒤에 수도에 있는 루미너스 기사단에 자원해 입대하게되었다. 아마, 여러 입대 시험을 봤겠지만… 희망의 133기라는 타이틀 덕분인지 -물론 테리의 노력도 있었을 것이다.- 무리없이 들어가게 되었다. 약 2년간 수도를 거점으로 각 지역에 루미너스 지원이 떨어지면 곧바로 자원하는 삶을 보내왔다. 이후에는, 불현듯… ‘자기 수련'이라는 목적하에 북부로 옮기게 되었지만 거주지를 단지 옮겼을 뿐이다. (연락이 끊기거나, 홀연히 소식이 끊기진 않았다.)

 

“어떻게해야, 이 불행의 연쇄고리를… 부술 수 있을지.”

 

  • 1년째(23세), 3차 세테슈 웨이브의 잔당처치 업무를 하던 중이었다. 다른 루미너스들과 함께 민간인을 지키며 동물형 세테슈 3마리와 대치하는 일이었을뿐… 누군가를 지키며 싸운다는 일은 생각보다 버거웠고, 어린 꼬마 아이를 보호하다 등에 큰 부상을 입는 일이 있었다.
  • 2년째(24세), 불현듯 수도에서 북부, 노르베르트에 있는 기사단으로 위치를 옮겨가게되었다. -물론 여전히 루미너스 소속이다.-  ‘라’ 수련의 일환과 ‘자유 기사’들이 많으니 배울 점이 많지않을까하는 이유에서였다. 이윽고 터진 4차 세테슈 웨이브 소집으로 3년간(24세~27세) 최전선에 나가있다가, 그 뒤로는 쭉- 북부 지부 기사단 내에서 수련교관 일을 자진해서 맡았다고한다.
  • 4차 세테슈 웨이브 건으로, 훈장을 받게 되었지만… 자의로 중위에 머물러있다. 승진이야기만 나오면 ‘그저 해야할 일만 한거라 이야기한다.’ 같은 지역의 사람들사이에선 ‘만년 중위’라는 별명까지 생기기도했다.
  • 북부에 가까이 있었음에도, 가족을 보러 한 번도 들리지않았다.

 

소지품

대검 4자루, 창 하나, 랜스 하나, 수많은…무기들. 화살통과 화살 여러개, 붉은 브로치, 육포

 

종이로 접은 황금사과, 오래된 오렌지 사탕, 종이학

숙소 책상 위에 소중히 두었다.

 

가족

헨드릭스들은 오래전부터 북부 밀러드에 살아왔다. 1년의 절반을 눈 폭풍에 고립되어 수렵과 수액채취 약초들을 뜯어 살아가야만 했기때문에, 헨드릭스라면… 거의 활을 쏠 줄 알아야만 했다. 아니면, 동물을 함정으로 유인하는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있다던가. 지금은 총 여섯의 헨드릭스가 있다. 테리에게는 부모님과 조부모님, 남동생이 하나 그리고 자신까지 포함한 여섯. 남을 챙기기를 좋아하는 테리의 성향덕분인지 집 안은 언제나 화기애애했다.

 

  • 소중했던 기억을 영영 잃을 것 같은 걱정에 집에 가지않게되었다. 원래도, 여행을 다니고있었지만…

 

 졸업 후에, 찾은건 고향인 밀러드였다. - 따로 갈 곳도 없으니 당연했지만 - 할머니의 간병을 제외하고는 꽤 긴시간 찾지않아 생긴 걱정과 오해를 풀기위함이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무슨 연유에서인지. 인기척있는 집에는 외출을 한듯 아무도 없었고, 곧 돌아오겠다는 생각과 함께 지낸 열흘동안 가족의 그림자는 보지못했다. … 많은 생각과 함께 집을 나왔다. 이후 루미너스에 입대하게되었다.

 

  • 테리의 일방적인 태도로 집에 찾아가고 있지 않다. 다만… 이번 소탕 작전 후에 다시 가족을 보러 돌아갈 생각은 하고있는 듯…



관계

이름 : 세레나.F.시렌치움
관계 : 조각도에서 이제는 검으로, 만남의 의의는 예술에서 생존을 위함을.

 

학기 중, 테리가 세레나에게 검술수련의 약속과 본래 편지를 자주 왕래하던 둘은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만나왔었다. 테리가 수도에 있을 때는, 세레나가 내려와 수도에 자리한 시렌치움 수도 저택. 테리의 근무지를 북부로 옮긴 후에는 반대로 시렌치움 령으로 향했다. 이번 소탕작전이 있기 이전, 최근까지도 만났다.

 

한편, 4차 세테슈 웨이브- 최전선에서 다시 만나 3년간 최전선에서 같은 팀으로 활동했다. 주변에서 말려도 세테슈만 보면 뛰어드는 전투광인 세레나와 말리지않고 함께하는 테리의 모습에 루미너스 내에서 ‘무리하는 콤비’ 라는 소문과 인식이 떠돌기도 했다. ‘라'의 부작용으로 시력과 청각의 저하로 세레나가 위험해진 순간이 종종 있었으나- 그때마다 테리가 보호해주는 둥… 생사를 오가는 위험을 자주 헤쳐 나갔다.

 

이름 : 마샤 코트넬
관계 : 파견지에서 항상만나는 반가운 친구

 

“마샤, 이번에도 이쪽으로 나왔구나. 아는 얼굴 하나 더 있어서 다행이다.”

“항상 이것저것 도와줘서, 고마워…”

 

둘 다, 일손이 부족한 곳을 우선으로 제국 전역을 파견을 다녔었다. 이 뜻은, 파견지에서 마주칠 일이 많았었다는 이야기가 되었다. 항상 새로운 파견 장소에 가면 마샤가 있었고, 업무가 끝나면, 망가져있는 무기를 사기위해… 마샤와 같이 무기상에 들려 테리가 사용할 무기를 샀었다. 혼자가면, 늘 덤탱이에 씌였었는데… 신기하게도 함께갈때는 제 값을 주고사거나, 좀 더 싸게 살 수 있어서 고마워하고있다.

 

이름 : 헬리아 T. 파테
관계 : 라비린스로의 빵배달 심부름

졸업 전, 헬리아에게 받은 은반지를 판 돈으로 빵을 사서 가지고가겠다는 테리의 약속으로 시작되었다. 어느 때는 수도에서 서부로- 또 어느때는 북부에서 서부로. 헬리아의 ‘서부에 있다’는 전언 하나만으로 한달마다, 테리는 법의 사각지대인 라비린스로 발걸음을 향했다.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몰랐으며, 누군가는 고작 빵을 위해 힘들게 사냐고 이야기도 해주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라는 이유로 발걸음을 계속했다. 중간과정이 길고, 험난한 과정을 거친 뒤에야 라비린스 심부에 위치한 헬리아의 집에 도착했고, 술에 취한 헬리아와 어지럽게 쓰레기가 테리를 반겼다. 갈때마다, 걱정되는 위생상태에 약속한 빵을 배달해주는 것을 빼고도, 쓰레기를 버리는 것의 간단한 집청소도 해주고 갔다.

 

“이번이 그러니까… 41번째던가.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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