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테리 헨드릭스
2023. 2. 1. 20:41

 

" 북서로 약간 스치게, …. 금방 도울게!  "




외관

* 전신의 이펙트는 이능력 사용을 보이기 위한 효과일뿐입니다!

순해보이는 눈빛과 금발의 짧은 머리칼과 시원하게 깐 앞머리. 앞으로 삐죽나온 잔머리의 수가 하나 더 늘었다! 이젠 세개다. 고등부가 되면서 새로 받은 교복을 정갈하게 입고다닌다. 다만, 겉옷만 기장을 늘린 형태다. -시내에서 걸어다닐때, 허리춤에 있는것때문에 자주 물어보더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식어가는 계절에 늘 땀이 흥건했던 얼굴에는 생기가 돌아보였다. 

 

  • - 콧잔등 주위에는 주근깨가 자리잡아있으며, 턱에는 거뭇한 수염까지 자리잡았다. 제때 관리하고있어, 늘 가지런하다.
  • - 17살, 어느 상황에서도 세테슈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로는 허리춤에 화살통을 차고다녔다.
  • - 남들보다 체온이 높은 편이다. 지금의 수도 날씨에 대해서는 덥다고 느껴… 얼굴에는 항상 땀이 맺혀있다.
  • - 옛날보다 활의 사용이 능숙해져, 장궁을 들고다닌다. 길이는 1.6m. ‘라’의 사용으로 활줄이 자주 끊어져, 그에 대한 대책으로 예전보다 탄력이 강한 활줄로 바꿨다.



이름

테리 헨드릭스 / Terry Hendrix



나이

22세



성별

남성



키/몸무게

181 / 80



계급

아이셰



출신지

[북부]

지역 : 밀러드
눈은 항상 모든걸 새하얗게 지워버려.

그래서, 슬픈 것같아.

 

이능력

이능력명 : 공명 Resonance

설명 :  신체를 강화시켜, 일정 시간동안 평범한 인간을 뛰어넘은 괴력이나 반사능력을 얻게된다. 자신의 몸에만 한정되며, 몸의 신체능력들이 일시적으로 향상된다. 단일적으로 무거운 것들을 손쉽게 들거나 부수는 것들을 하거나, 운동신경도 좋아져서는… ‘라'를 쓸때면, 엉성하기 그지없던 몸치인 테리도 운동이나 무기를 다루는 일에서 능숙한 달인처럼 할 수 있게되었다.

 

단순하지만 활용범위가 높다는 친구의 말에 익숙한 활뿐만이 아니라, 검, 격투술, 창등등… 여러가지 무기들을 연습해보고있다. 세테슈와 직면했을때 자신의 주위에 무엇이 함께할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남은 중등부와 고등부가 되는 시간동안 많은 종류의 무기들을 사용해보고있는 중이다.

 

‘이런 무기도 있구나… 역시, 세상은 넓네’



제 1스킬
[공격]

스킬명 : 회심의 일격!

설명 : 상황에 따라, 주먹이 될 수도, 활을 당기거나, 주어진 무기와 자신의 ‘라’를 사용하여, 적의 급소를 노려 강하게 공격한다. 막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회심의 일격! 이라는 것이다.



제 2스킬

[방어]

스킬명: 가로채기

설명: “안돼, 어딜 보는거야! 여길봐줘!”

얕은 공격으로 계속 적의 이목을 끌고, 동료들에게 날아오는 공격들을 강화된 반사신경으로 전부 대신 맞는다. 



성격

일괄적 순진함 / 줏대있는 마니아 / 주의 깊은 / 고요한 들판

5년의 시간이 지난 테리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세월이 흘러도 어릴적과 다른 없는 모습에 소나무’ 입니다. 여전히- 방학이 찾아오면, 기숙사의 짐을 챙겨들어 친구의 부름에 응해 집에 놀러가거나, 소문과 이야기 속 장소에 찾아가 자유를 즐겼습니다. 바다, 꽃밭, 어쩔땐 숲 속, 혹은 새로운 마을. 맛있는 음식점. 제 눈으로 보고싶다는 이유로 발길을 마다하지않았습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악의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을 구별할줄 알게되었지만…, 순한 성정탓에 거절하는 것을 제일 어려워하는 탓인지- 도망가거나 쫓아내지못해 손해보는 일이 잦았습니다. 돌아오면, 테리의 손에는 처음보는 값비싼 무기들이 한가득 쥐고 돌아왔습니다. 왜? 라고 묻는다면, ‘마음에 들어서 산것 뿐이라며’ 여전히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언제부터 였을까요. 테리가 21세가 되던 해 (9학년) 방학이 끝나고 돌아온 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을 그어 말할 수는 있지만, 전보다 열정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새로운 것들에도 놀라기만 하던 반응은 힘없는 웃음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부탁을 받을때를 빼고는 대부분… 좋아. 싫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들이라면, 여전하게 루미너스와 영웅담, 동기 친구들, 무기가 있겠네요! 

 

 내향적인 성격임에도 세심하고 사려 깊은 성향덕분에, 남을 챙기는 것과 주변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에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소를 짓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이런 성향 때문에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루는 동생이 눈 밭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열감기에 몸져 누운 사실까지도 있는 걸요!




기타

생일

12월 31일 생.

 

호불호

곰, 사슴, 따뜻한 자켓 하나, 뜨거운 우유, 고기 요리, 구스베리 향, 루미너스, 친구들, 사탕, 무기 / 피 냄새, 눈폭풍, 세테슈, 잠드는 시간

 

취미

무기 수집, 꽤 비싼값으로 멋들어진 활, 장식만 예쁜 검, 어딘가 든든해보이는 망치… 여행 중에 원래의 값보다 덤터기가 씌워져 산 무기들을 보았다. ‘‘라’의 사용을 위해 여러무기를 사용하는게 좋으니 모아보는 것도 괜찮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된 테리의 새 취미다.

 

여행하기, 테리가 여전히 좋아하는 취미다.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학기 중에 들었던 장소나 소문의 것들. 혹은 방학때 친구를 보고싶다는 연유로 아카데미에서 나온 경비와 용돈가지를 챙겨들고 마차에 올랐다. 출발하기 전 할머니의 많은 걱정이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셀 수 없이 많아서 고를 수가 없다. 

 

특기

침엽수 열매와 가지로 나무조각상 만들기. 테리가 잘할 줄아는 몇 안되는 특기중 하나. 할머니가 보고 만드는 걸 배웠다. 나뭇가지와 열매만 있으면 작은 동물 조각상정도는 식은죽 먹기!

 

활 쏘기. 제니 아주머니에게 배운 것을 아카데미에서도 틈틈히 연습해 나갔다. 이제는 활을 쏘면 열에 아홉은 맞아들어갔으나… ‘라'를 쓰는 바람에, 활줄이 무사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동안의, 황립 네프티스 아카데미 생활

  • - 고등부가 되어, 성적이 조금 오르는 듯 싶었지만… 21살 방학 후로는 무언가에 정신이 팔려,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처음처럼 턱걸이를 하고있다.
  • - 수업이 끝나고 남는 여유시간이 되면, 테리의 행동패턴은 2가지가 되었다. 가만히 학내의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거나, 혹은 연무장에서 다른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각종 무기들을 빼어들고 휘두르거나, 쏘거나, 찌르거나를 연습했다.
  • - 할머니의 병세악화로… 고향에서 모두와 지내고싶다는 할머니의 부탁에, 테리가 어른이 된 20살의 해. 방학동안 고향에 머물렀다. 괜찮아질 줄 알았던- 테리의 희망과는 달리 나빠져가는 건강에 방학마다 밀러드에 찾아갔다. 결국 21살, 학기 중에 부모님께 온 편지에는 할머니의 부고소식이 적혀있었다. … 한 동안 눈가가 붉지않은 날이 없었고, 감정이 갈무리되었을즈음에는… 어딘가 의젓해보이는 모습이었다. 그 이후로는 밀러드를 찾지않고, 여행을 더 가고싶어하는 듯한 모습이..

 

소지품

장궁, 화살통과 화살 여러개, 알감자

 

종이로 접은 황금사과, 오래된 오렌지 사탕, 종이학

기숙사 책상 위에 소중히 두었다.

 

가족

헨드릭스들은 오래전부터 북부 밀러드에 살아왔다. 1년의 절반을 눈 폭풍에 고립되어 수렵과 수액채취 약초들을 뜯어 살아가야만 했기때문에, 헨드릭스라면… 거의 활을 쏠 줄 알아야만 했다. 아니면, 동물을 함정으로 유인하는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있다던가. 지금은 총 여섯의 헨드릭스가 있다. 테리에게는 부모님과 조부모님, 남동생이 하나 그리고 자신까지 포함한 여섯. 남을 챙기기를 좋아하는 테리의 성향덕분인지 집 안은 언제나 화기애애했다.

  • - 소중했던 기억을 영영 잃을 것 같은 걱정에 집에 가지않게되었다. 원래도, 여행을 다니고있었지만…



관계

이름 : 세레나.F.시렌치움
관계 : 조각, 예술가 동지

 

“저 천사상의 모티브가… 나?”

“이번, 여행에는 엄청 큰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데…”

 

 세레나가 조각을 위해 몸이 좋은 모델을 찾고있던 중… 테리가 자원하여 도와주게되었다. 물론, 조각 모델을 위하여, 도울때는 상의탈의 중이었지만- 진지하게 임했다. 모델일로 돕다가도, 쉬는 중간중간 같이 조각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도움을 받기도 했다. 가끔은, 세레나가 창작에 고민이 있어보이거나… 주변에 새로운 전시회 소식을 들으면, 테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가보자고 권하기도… 이 외에도 여행도 ‘아이디어를 위해 같이가보자!’ 테리가 권유를 해보았지만- 성년식 이전에는 여행 금지라는 답을 받았다. 가지 못하는 세레나를 대신해 여행 중에 즐거웠던 때를 편지를 보내적어보내거나, 개학 근처가 되면,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이름 : 마샤 코트넬
관계 : 여행 친구, 연무장 훈련 동지

 

“다음에는 더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남부에 엄청 맛있는 타르트집이 있대!”

“활이 힘들면, 창이나, 검은 어때?”

 

 테리의 17살, 축제소식과 맛있는 스콘집을 찾아 카롤리나에 방문했었다. 항상… 그렇듯, 테리는 여행 중 -길을 알아보고 다니는 편이 아니었기때문에- 길을 잃다가 도착한 한 극장에는 반가운 이름과 함께 마샤의 공연이 진행되고있었다. 발길이 이끈대로 공연을 관람했고- 공연이 끝난 뒤, 마샤와 만나 -마샤의 에스코트를 받았다- 카롤리나에서 이곳저곳에서 논 후에 ‘꽃밭에서 브리오슈 먹으러가자!’ 라는 약속과 함께 헤어졌다. 그 뒤로 다음 방학부터 마샤와 함께 동부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 해에는 처음으로 테리가 사기를 덜 당하고 돌아온 날이기도했다.

 

 항상 연무장에서 활을 당기며 훈련하는 테리에게 마샤가 흥미를 보이며 다가온 것이 처음이었다. 다가온 마샤에게 평상시처럼 인사와 함께 용건을 물었고, 마샤가 무기선택에 고민을 가지고있는 것을 알게 된 테리가 이를 도와주게 되었다!

 

'테리 헨드릭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살, 테리 헨드릭스  (0) 2023.02.15
17살, 테리 헨드릭스  (0) 2023.01.21
13살, 테리 헨드릭스  (0) 2023.01.01